26.3. 대기 서버 설정

standby_mode (boolean)

PostgreSQL 서버를 대기 전용(standby) 서버로 운영 하고자 할 때, 이 값을 on으로 설정한다. 이렇게 하면, 복구할 WAL 파일을 모두 서버에 적용하고 나서, primary_conninfo 접속 정보로 운영 서버로 접속해서, 운영 서버에서 반영된 트랜잭션을 대기 서버에도 그대로 반영한다. 운영 서버와의 접속이 끊기면, 다시, restore_command 설정에 지정한 명령을 이용해서, 다시 대기 서버 쪽에 있는 WAL 파일들을 반영한다. 이런 작업을 반복해서, 운영 서버의 대기 서버로 운영할 수 있다.

primary_conninfo (문자열)

운영 서버(primary server, master server)의 접속 정보. 이 문자열은 libpq 라이브러리의 PQconnectdb 함수에서 사용하는 문자열과 같다. 이 문자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31.1절을 참조하라. 여기서 사용할 수 있는 접속 환경은 표준 접속 방식과 동일함으로, 접속에 관련된 모든 환경 변수들(31.14절 참조)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. 사용 우선 순위도 동일하다. 환경 변수가 지정되어 있고, 이 문자열에 지정되어 있지 않으면, 환경 변수 값을, 이 문자열로 지정했으면, 환경 변수를 무시하고, 이 문자열 값을 사용한다.

standby_mode 설정값을 on으로 설정했다면, 이 접속 정보 문자열에는 최소한 운영 서버의 호스트 이름(또는 주소)는 지정해야한다. 포트가 기본값이라면, 생략해도 된다. 접속하려는 사용자가 계정은 운영 서버에 있어야하며, 해당 계정이 운영 서버로 접속해서 복제 작업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한다. (25.2.5.1절 참조) 비밀번호 인증이 필요하다면, primary_conninfo 문자열에 지정하든가, 대기 서버의 ~/.pgpass 파일에 데이터베이스 이름을 replication으로 지정하고, 비밀번호를 등록해서 사용한다. primary_conninfo 설정값에는 접속할 데이터베이스 이름은 지정하지 않는다.

standby_mode 설정값이 off 상태면, 이 설정은 무시된다.

trigger_file (문자열)

대기 상태가 끝났음을 알리는 파일 이름을 지정한다. 이 파일이 있으면, 대기 모드 상태를 끝내고, 독립 운영 서버로 실행환경을 바꾼다. 이 파일 이름을 지정하지 않으면, pg_ctl promote 명령으로 대기 모드를 끝낼 수 있다. standby_mode 설정값이 off 상태면, 이 설정은 무시된다.